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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HoBBY]/왕 초보 골프[GOLF]

<골프> 골프채 구매 가이드

by 쵸코탱구리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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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구매 가이드

골프채는 어떤 기준으로 구매해야 하나?

골프 초보는 혼자 골프클럽을 구매하기가 참 힘이 듭니다.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면 너무 힘들죠 그나마 조언을 얻을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도 사람들 마다 말이 다 다릅니다. 결국 마지막은 제가 선택을 하게 됩니다.

 

모르는 상태에서 구입하면 이것이 내 몸에 맞는지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 내용은 골프채 구매 가이드 관련해서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나름 공부를 하여 작성한 것이니 최대한 객관적이게 작성하겠습니다.

골프채
골프채

1. 가장 중요한 것은 비용!

합리적인 계획
합리적인 계획

비용은 골프채 구입 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골프채는 중고클럽부터 새로 나온 신상클럽까지 가격대가 몇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이 중 골퍼가 가장 합리적인 비용을 계획하여 구입하는 것이 첫 번째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새것이 좋은 것만이 아닌데...

간혹 새것만을 고집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골프 초보자나 입문자는 꼭 새 채를 구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나에게 맞는 중고채를 사서 나중에 실력이 늘었을 때 채를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새 채를 구입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오히려 비싼 돈 주고 새채를 구입을 했는데 나에게 맞지 않는다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샤프트 선택(남성분)

골프채 샤프트
골프채 샤프트

 왜 샤프트 선택이 중요할까요? 이유는 힘 때문입니다. 샤프트는 스윙시 속도에 영향력을 받으며, 스윙 속도가 빨라질수록 휘어지면서 헤드 스피드 증가에 방해가 됩니다. 이는 공의 방향과 비거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대체적으로 약한 강도의 샤프트를 사용하여도 골프를 하는데 큰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셨던 분 또는 힘이 강하신 분 그리고 남성분들은 샤프트 선택을 한 번쯤은 고민은 하셔야 합니다.  브랜드 보고 구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맞는 브랜드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샤프트는 사실 공부할게 많습니다. 강도만이 아니라 토크와 진동 그리고 강도별 무게가 다른 수많은 스펙이 있습니다.  입문자는 강도 정도만 숙지하고 토그와 진동수는 중, 상급자가 되었을 때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피드별 나에게 맞는 샤프트 선택하기

표시(강도) 명칭 강도 헤드스피드(m/s)/사용자
L 레이디 0/무름 32미만/여성
A 아마추어(시니어)
에버리지
00 33~37/아마추어/시니어
R 레귤러 000 38~42/일반남성
SR 에스알 0000 43~47/일반남성, 여성프로
S 스티포 00000 48~52/남,여프로
X 엑스트라 스티포 000000/딱딱함 52이상/남성프로

*서양(미국)과 동양(일본)의 표준 체격이 다르다는 점과, 업체마다의 상세 스펙이 다르므로 위의 표가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샤프트는 강도마다 40~80gram 까지 무게도 다양하니 구입 시 골퍼에게 맞는 무게를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 상급자는 샤프트는 토크와 진동수도 판단하여야 합니다.

*위 표는 대략적인 선택을 위한 표이니 참고만 하기 바랍니다.

 

 

3. 골프클럽 구입시기

 골프클럽은 처음부터 구입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아직 자기만의 자세가 만들어진 상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세가 자리 잡혔을 때 내 몸에 맞는 채를 구입해야 합니다. 가장 빠른 분들은 한 달에서 두 달 안에 골프 자세가 나오니 빠르면 한 달에서 두 달 사이에 구입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가장 현명한 구입 시기는 자신의 골프 자세가 자리 잡았을 때가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4. 기타 구입 조건

드라이버

드라이버
드라이버

- 디자인 -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선택합니다. 아이언보다 드라이버가 디자인면에 유행에 민감한 것 같습니다. 

 

- 셀프피팅의 가능함 - 로프트 각도 등 셀프 피팅이 가능한 것을 구매합니다. 요즘은 셀프피팅이 거의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나에게 맞는 드라이버를 찾아 구매를 했지만, 요즘은 셀프 피팅으로 내 스타일에 맞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헤드의 타입 

샬로우 페이스형, 라운드 페이스형, 딥 페이스형이 있으며 샬로우 페이스형이 헤드 무게중심의 위치를 낮게 하여 드라이버 무게 중심이 바닥 쪽으로 치중되어있다 보니 입문자 또는 저 탄도의 골퍼에게 적합합니다.

 

 

우드

우드
우드

- 드라이버와 같은 브랜드 - 입문자는 드라이버와 우드는 같은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슷한 스펙으로 사용하여야 몸이 적용하기가 편하기 때문입니다. 추후 중, 상급자가 되었을 때 별도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 찍어치냐, 쓸어치냐 - 잘 치는 것 2~3개 정도만 구입하면 될 것 같습니다. 유틸리티 롱아이언으로 대체가 가능하여서 사람들 스윙 스타일에 따라 우드보다 유틸리티나 롱아이언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김미현 선수나 신지애 선수는 우드를 선호하여 롱아이언이나 유틸리티 대신 우드를 여러 개 구성하여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찍어 치는 스타일이면 롱아이언이나 유틸리티 위주로, 쓸어 치는 스타일이면 우드 위주로 구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초보자가 가장 선호하는 우드 -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가장 추천이 많고 선호하는 채가 4번 우드라고 합니다 로프트각이 적어 쉽게 다룰 수 있으며, 비거리면에서도 3번 우드 하고도 별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유틸리티

유틸리티
유틸리티

- 롱아이언 대신 - 롱아이언은 치다 보면 초보자들은 치기 어려운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때 롱아이언 대신 유틸리티를 대신 사용합니다. 최근 3번 아이언이 없어지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만약 자신이 롱아이언 중 치기 어려운 채가 있으면 어려운 채의 로프트 각도가 비슷한 유틸리티를 구입하여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사용해도 좋습니다. 대신 아이언에 비해 거리의 일관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점과 롱아이언을 잘 치는 골퍼는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이언, 웨지

아이언
아이언

-머슬백, 캐비티백 - 초보자는 헤드 크기가 작은 머슬백 아이언보다도 헤드 크기가 큰 캐비티백 스타일이 스위트 스폿도 커서 치기가 편합니다. 

 

퍼터

퍼터
퍼터

-말렛형, 블레이드형 - 입문자는 블레이드형 보다 비거리의 중요성을 둔 말렛형을 추천합니다. 블레이드형보다 더 멀리 보내기가 수월 하다고 합니다. 블레이드형은 말렛형 보다 헤드 컨트롤이 쉬워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쉽다고 합니다. 퍼터는 입문자, 중. 상급자로 나누는 것보다는 자신의 퍼팅 스타일에 맞게 퍼터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골프 입문자분들의 골프채 구매할 때 참고하여야 할 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벌써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요.

고향을 못 내려 가시는 분들은 쉬는 날에 골프 어떠신가요?

이상 민트 쵸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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