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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HoBBY]/왕 초보 골프[GOLF]

< 골프 > 골프채의 종류 - 2 (골프클럽의 역할)

by 쵸코탱구리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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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골프채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골프채의 생김새가 전부 각기 다른데 어디에 사용되는지 모르겠어요!

 골프채의 종류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복습을 하자면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하이브리드, 고구마), 아이언, 웨지, 퍼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아이언은 7~9개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채의 역할과, 각 채는 어느 시점에 사용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공부하고자 합니다. 저번 포스팅에 이어 작성하는 것으로 이번 포스팅은 짧게 작성하겠습니다.

남여 골프클럽 비거리

골프채의 종류별 역할

 설명하기 전에 먼저 알고 넘어가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먼저 특정 장소에서, 특정 골프채로만 쳐야 한다고 규정한 것은 없습니다. 예로 티박스에서 퍼팅으로, 그린에서 드라이버를 친다고 해도 벌타를 주는 규정은 없으니, 페어웨이에서 드라이버로 친다고 해서 문제 삼을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공을 멀리 보낼 자신이 없어서 드라이버로 치는 것뿐이니깐요. 

자 그럼 각 채의 역할에 대해서 공부해봅시다~!

 

  • 드라이버 - 보통 티박스(매 홀의 첫 시타를 하는 장소 : 레이디티, 화이트티, 블루티, 블랙티가 있다.) 안에서 티에 올려놓고 공을 친다. 가장 먼 거리를 보내는 채로 아이언의 치는 횟수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 우      드 - 드라이브 다음으로 멀리 보내는 채로 드라이브 샷이 모자란 경우, Par5같이 길이가 긴 장소 또는 페어웨이가 좁아서 드라이브 치기 어려운 곳에서는 한 번씩 사용을 하게 된다. 보통 사용 장소는 페어웨이에서 사용을 하며, 간혹 티박스 안에서 티에 올려놓고 티샷으로도 사용을 합니다. 추가적으로 우드를 잘 사용하시는 분들은 낮은 탄도의 샷이 필요할 때나 러닝 어프로치를 할 때 간혹 우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우드는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채이기도 합니다. 

 

  • 유틸리티 - 하이브리드 또는 고구마라고도 불립니다. 앞 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내용처럼 최근 3번 아이언이 사라지고 유틸리티 사용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우드 다음으로 멀리 보내는 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게 아이언 중 롱아이언(아이언 1~4번채) 대신 사용하는 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틸리티가 치기 어려운 분들은 1~4번 사이의 아이언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사용하는 장소는 티 박스부터 페어웨이까지  전 구역에서 사용하는 채입니다.

 

  • 아 이 언 - 채중에 비중이 가장 큰 채로 보통 3(또는 4)~P(피칭)까지 있으며, 중 단거리에서 사용되는 채입니다. 아이언은 멀리 보내는 것보다는 정교하게 보내는 것이 중점으로 거리에 따라 채를 선택하여 최대한 그린에 가깝게 가기 위해 사용되는 채이다. 아이언 채의 번호별 거리 차이는 10~15M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아이언은 보통 티샷 후 세컨샷 또는 온그린 시킬 때 사용되며, Par3같이 짧은 코스의 티박스 안에서도 사용됩니다.

 

  • 웨    지 - 100M 내외에서 짧은 거리에 사용되며, 벙커 같은 악조건인 곳에서 공을 빼내기 위해 사용을 하기도 합니다. 리프트의 각도가 일반 아이언 보다 큰 형태로 , 공의 탄도를 높여 깃발(홀) 옆에 부드럽게 안착시키는 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피칭의 웨지의 종류는 3가지 정도 있으며, 사람마다 P(피칭)을 웨지로 포함시키는 사람도 있습니다. 보통 웨지를 사용할 시에는 어프로치(근접시키다)한다라고 한다.

- ㄱ. 갭 웨지(로프트 48~53도, 바운스 6~8도) 웨지 중 낮은 탄도로 러닝(굴림) 시 사용되기도 한다.

- ㄴ. 샌드웨지(로프트 54~56, 바운스 8~12도) 겝웨지보다 짧은 거리 또는 높은 탄도가 필요한 벙커 같은 곳에서 사용. 

- ㄷ. 로브웨지(로프트 58~62도, 바운스 10~12도) 벙커샷 또는 샌드웨지보다 더 높은 공의 탄도가 필요시. 러닝(굴림)이 없어야 하는 곳에 사용.

 

  • 퍼    터 - 그린 위에서 사용됩니다. 어프로치 하기에는 홀이 가까운 경우에도 퍼터를 사용합니다. 퍼팅은 홀의 마지막 행위로 나의 타수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집중력을 요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골프장 그린
골프장 그린

여기까지 골프채의 종류와 역할에 대해 공부하였습니다.

 골프를 잘 치는 사람과 못 치는 사람의 차이는 연습량은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장비 탓도 괜히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프로들도 자신들에 맞는 채로 피팅을 합니다. 아마추어 분들 또는 프로까지는 아니어도 취미 생활하시는 분들은 피팅 까지는 아니더라도 나와 잘 맞는 채를 선택하여 타수를 줄이는 것도 실력이라면 실력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포스팅까지 채의 종류와 역할에 대하여 공부해보았습니다. 공부를 세세히 하는 방식이 아니라 설명이 모자란 점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프로들을 위한 또는 고수들을 위한 포스팅을 쓰는 것이 아닌 초보자들을 최대한 이해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내용으로 작성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공부하겠습니다.

저도 골프를 공부하는 입문자로 골프 공부를 하고자 글을 올리는 중입니다.

가끔 실수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쵸코 민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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